'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가 수원에만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경인일보 지적(6월28일자 2면 보도=수원에만 '전세사기 피해접수 창구' 경기북부는 어디 가나)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경기북부지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2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다음달 초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HUG경기북부지사에 마련되는 것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자에 대해 피해 지원을 상담하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안내 창구'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상담과 접수를 하기 위해 수원까지 와야 했던 불편함은 해소될 전망이다.
김민철 의원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불편함을 국토교통부로 전달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에도 추가 안내 창구를 조속히 열겠다고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순정·김도란기자 sj@kyeongin.com
경기북부 전세사기 피해자, 수원 이동불편 해소
HUG 북부지사, 내달초부터 상담
입력 2023-06-28 20:30
수정 2023-06-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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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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