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스타벅스의 만남'
지난달 30일 12시 30분께 방문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6층. 이곳엔 상당한 규모의 삼성스토어가 있는데 모습이 사뭇 달라진 채였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인 스타벅스 매장을 품은, 독특한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이 돼있었다.
지난달 30일 12시 30분께 방문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6층. 이곳엔 상당한 규모의 삼성스토어가 있는데 모습이 사뭇 달라진 채였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인 스타벅스 매장을 품은, 독특한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이 돼있었다.
스타벅스 갤러리아 광교점, 6층 추가 오픈
삼성스토어 내부에 '숍인숍' 형태 특징
내부서 삼성 제품 살필 수 있어 일석이조
갤러리아 광교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광교갤러리아6F점'이 개점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엔 이미 9층에 '광교갤러리아9F점'이 입점해 있는데, 한 백화점에 스타벅스 매장이 2개나 들어서게 된 것이다.
같은 백화점 내 점포라도 매장별 분위기는 달랐다. 9층 매장은 식당가 중앙에 있어서 유동 인구가 많지만 백화점 밖을 보긴 힘들다. 그러나 6층 매장은 광교점을 휘감고 있는 '유리 루프' 바로 옆에 위치한다. 루프를 통해 빛이 들어오는 게 특징이며, 투명한 유리를 통해 광교 도심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조망 때문인지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매장 형태가 '숍인숍'이란 점이다. 삼성스토어 매장 일부에 스타벅스가 입점해서다.
갤럭시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삼성스토어를 지나야 스타벅스를 갈 수 있어 스타벅스 고객에겐 삼성스토어를, 삼성스토어 고객에겐 스타벅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구조다.
갤러리아 광교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명품, 가전, 카페에 집중돼있다. 이런 구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을 고객 니즈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가전의 경우 (해당 삼성스토어가) 3년 연속 전국 매출 1위"라며 "내방 집객을 늘리기 위해 숍인숍 형태로 독특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국내 두 번째 최고층 스타벅스 매장인 광교SK뷰레이크41F점, 남한강 풍경을 볼 수 있는 더양평DTR점 등 경기도에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스토어 내부에 '숍인숍' 형태 특징
내부서 삼성 제품 살필 수 있어 일석이조
갤러리아 광교점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광교갤러리아6F점'이 개점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엔 이미 9층에 '광교갤러리아9F점'이 입점해 있는데, 한 백화점에 스타벅스 매장이 2개나 들어서게 된 것이다.
같은 백화점 내 점포라도 매장별 분위기는 달랐다. 9층 매장은 식당가 중앙에 있어서 유동 인구가 많지만 백화점 밖을 보긴 힘들다. 그러나 6층 매장은 광교점을 휘감고 있는 '유리 루프' 바로 옆에 위치한다. 루프를 통해 빛이 들어오는 게 특징이며, 투명한 유리를 통해 광교 도심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조망 때문인지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매장 형태가 '숍인숍'이란 점이다. 삼성스토어 매장 일부에 스타벅스가 입점해서다.
갤럭시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삼성스토어를 지나야 스타벅스를 갈 수 있어 스타벅스 고객에겐 삼성스토어를, 삼성스토어 고객에겐 스타벅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구조다.
갤러리아 광교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명품, 가전, 카페에 집중돼있다. 이런 구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을 고객 니즈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가전의 경우 (해당 삼성스토어가) 3년 연속 전국 매출 1위"라며 "내방 집객을 늘리기 위해 숍인숍 형태로 독특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국내 두 번째 최고층 스타벅스 매장인 광교SK뷰레이크41F점, 남한강 풍경을 볼 수 있는 더양평DTR점 등 경기도에서 다양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