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4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익환 이사장, 구자남 병원장, 백광일 상임이사 등 임직원은 30주년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영상에는 1993년 당시 오산부인과의원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의 이야기, 엄마와 딸 2대가 한 병원에서 분만한 이야기 등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들의 회상이 담겼다.
아인병원 1층 로비에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고객 참여 전시회'도 연다. 전시 물품은 아인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들과 가족들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겉싸개, 산모수첩, 태아 사진, 초음파 비디오테이프, 기념 영상 CD 등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물품들과 환자들의 사연도 함께 엿볼 수 있다.
1993년 7월5일 오산부인과의원에서 시작된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넘어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신설했고, 척추 관절 진료과도 개설할 예정이다.
오익환 이사장은 "앞으로 남녀노소 모두 쾌적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