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문학경기장 2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도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은 3종 인권 의무 교육인 스포츠인권, 성희롱 예방,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단체 종사자, 선수, 지도자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한다.
시도인권교육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 권익보호 전문인력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침해 예방 및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지원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체육 현장의 각종 인권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부여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장애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