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권수, 김태하, 정민궁(이상 인천 연수구청)이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체급별 정상에 올랐다.

마권수는 4일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장사급(140㎏ 이하) 결승에서 김병찬(정읍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권수는 결승에서 김병찬을 상대로 첫판에서 들배지기,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완승을 했다.

이에 앞서 열린 대회 용사급(95㎏ 이하)에선 김태하가 이상엽(용인시청)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청장급(85㎏ 이하)에선 정민궁(연수구청)이 우승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