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땀 흘리며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남은 3년도 더 많은 땀을 흘리겠습니다."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5일 오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정책 현안, 공약사업 등을 공유하고 언론인과 논의·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5일 오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정책 현안, 공약사업 등을 공유하고 언론인과 논의·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GTX-B 갈매역 등 6가지 역점사업 소개
'부시장 공백 사태'에 "진인사대천명"
먼저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가 시작 이후 1년 동안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28차례나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또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 중 43건이 채택돼 약 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그동안 앉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구리시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은 6월 말 기준 46개의 사업이 완료돼 32%의 공약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94개의 사업, 계획 중인 5건 등 다양한 사업 중 올 하반기 33개 공약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면 전체 공약 이행률은 55%에 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 반드시 이행할 사업으로 ▲사노동 테크노밸리(TV) 조성사업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왕숙천∼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추진 ▲별내선 개통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갈매역 정차 ▲33번째 한강대교 '구리 대교' 명명 등 6가지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백경현 시장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구리시의 시 승격 이후 추진된 가장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사업이라고 자부한다"며 "추진 당시에도 15만 시민이 서명에 동참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만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1년간 장기화한 '부시장 공백 사태'와 관련 "기존의 관행은 과거 사심관 제도와 다름없다고 판단했다. 부시장 인사는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는데 (그동안) 오랜 관행을 개선하는 모험을 감행하다 사태가 불거진 것 같다"면서 "모험은 하지 않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좋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부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만료로 2달간 공석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공모와 관련해선 "사장, 본부장, 이사 등 공사 간부들이 모두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장부터 임용하고 본부장, 이사를 채용하려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다시 이사부터 채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본부장 선임, 사장 역할 대행 등 체제를 서서히 갖춰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GTX-B 갈매역 등 6가지 역점사업 소개
'부시장 공백 사태'에 "진인사대천명"
먼저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가 시작 이후 1년 동안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28차례나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또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 중 43건이 채택돼 약 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그동안 앉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구리시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은 6월 말 기준 46개의 사업이 완료돼 32%의 공약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94개의 사업, 계획 중인 5건 등 다양한 사업 중 올 하반기 33개 공약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면 전체 공약 이행률은 55%에 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 반드시 이행할 사업으로 ▲사노동 테크노밸리(TV) 조성사업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왕숙천∼강변북로 지하 관통 도로 추진 ▲별내선 개통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갈매역 정차 ▲33번째 한강대교 '구리 대교' 명명 등 6가지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백경현 시장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구리시의 시 승격 이후 추진된 가장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사업이라고 자부한다"며 "추진 당시에도 15만 시민이 서명에 동참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만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1년간 장기화한 '부시장 공백 사태'와 관련 "기존의 관행은 과거 사심관 제도와 다름없다고 판단했다. 부시장 인사는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는데 (그동안) 오랜 관행을 개선하는 모험을 감행하다 사태가 불거진 것 같다"면서 "모험은 하지 않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좋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부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만료로 2달간 공석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공모와 관련해선 "사장, 본부장, 이사 등 공사 간부들이 모두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장부터 임용하고 본부장, 이사를 채용하려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라며 "다시 이사부터 채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본부장 선임, 사장 역할 대행 등 체제를 서서히 갖춰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