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대표들이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6일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프로그램이다.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 성금 200만원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건넸다.
이날 인천유망기업연합회 김재환 회장은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대표들과 함께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힘을 얻길 기원한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대표들의 따스한 사랑을 모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된다. 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문의: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