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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인천지역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잇따라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동구는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 운영에 들어갔다.

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유아풀과 광장그늘막, 이동식 화장실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터가 운영되고, 우천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동구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독할 예정이다.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염소로 소독한 뒤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힘쓴다.

인천 남동구도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을 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이 열리는 공원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우천 시에도 물놀이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남동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교육을 이수한 요원 총 14명(물놀이장 1곳당 2명)을 배치한다. 또 질서 유지 인원도 총 13명 배치해 혼잡을 막기로 했다.

물놀이장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백효은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