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박남수)가 최근 임직원의 기술 역량을 살려 남한산성면 내 재가 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6가구를 주거환경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14~24일 공사 환경사업처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 전기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누전차단기가 외부로 노출된 점을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누전차단기 박스 설치와 차단기 주변 전선을 정비해 장마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박남수 사장은 "재가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광주시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