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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복식 결승에서 박의성·최재성(국군체육부대)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정홍·김동주(김포시청) 조가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7.8 /김도원 프리랜서 기자 제공


김포시청과 수원시청이 2023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복식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8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정홍·김동주(김포시청) 조는 박의성·최재성(국군체육부대)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홍·김동주(김포시청) 조는 첫 세트를 1-6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를 6-2로 이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홍·김동주 조는 이어진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10-7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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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강나현·김나리(수원시청) 조가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7.8 /김도원 프리랜서 기자 제공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강나현·김나리(수원시청) 조가 김다빈·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