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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한 과천시청 선수들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7.10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과천시청 육상팀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서천군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올해 4관왕을 달성했다.

10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과천시청은 3분11초4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서재영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 순으로 뛴 과천시청은 서천군청(3분11초48)에 0.01초 차이로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상문 과천시청 육상팀 감독은 "최근에 계속 대회가 있어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며 "큰 부상 없이 좋은 레이스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 대회' 남자 일반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해 올해 5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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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한 과천시청 선수들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