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공사 발주계획 등을 지역 건설업체들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H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과 상반기 추진실적, 하반기 주요 발주계획 등이 발표됐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역 건설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총 1천6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100억원 이상)를 발주하는 iH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가동하고,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 계획서 제출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 건설업계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iH는 올해 발주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원도급률 49% 이상, 하도급률·자재사용률·인력참여율·장비사용률 등은 70% 이상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iH 재무관리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하반기 공사 발주계획 공유… iH, 인천건설업체와 간담회
입력 2023-07-12 19:36
수정 2023-07-12 19:36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7-13 1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