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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워크숍 포스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센터장·최지안)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실습 교육과정인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센터와 영화교육 전문기관 모씨네 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이다. 전문 영화감독과 촬영감독이 강사로 나와 영상 분야 직업을 체험해보고 팀을 이뤄 단편영화를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배울 기회다. 완성작은 지역 케이블 방송에 방영되고 지원 센터 공식 SNS 채널 등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무료 교육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 동안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6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인천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