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하 화성재생에너지협)은 최근 화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선영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석찬 이사장은 "에너지 자립은 기후위기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기 위한 필연의 문제"라며 "이제 우리 화성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화성재생에너지협은 '햇빛발전소와 바이오가스 발전소 건립을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중장기적으로 소규모 발전설비 자체 생산 및 보급을 지향함'을 명시하고 2024년 상반기에 경기도 및 화성시에 각각 100㎾급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화성재생에너지협은 지난 5월부터 교육 및 논의를 통해 발기인을 모집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