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_전경_copy.jpg
수원교육지원청 전경. /경인일보DB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2023 중학교 교사 진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수원시 소재 중학교 진로 전담교사와 중3 담임교사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중학교 교사 대상 직업계고 교육과정 설명을 통해 학생 진로지도의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궁금했던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고, 고등학교 진학 지도를 더욱 알차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교사의 다양한 체험 및 학습 경험이 학생의 행복한 진로 선택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교사 대상 다양한 진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로지도를 위해 교사 진로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