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 사이에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12경기에서 브랜드 Y와 함께하는 'Y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KT의 워터 페스티벌은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KT의 대표적인 응원 문화다.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됐지만,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4년 만에 팬들을 찾아가게 됐다.
이번 워터 페스티벌에는 1루 스카이존 펜스와 관중석에 인공 강우기 18대, 워터캐논 16대, 360도 토네이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안타와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Y워터 서핑 타임이 연출된다.
또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화려한 분수 쇼와 응원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KT는 워터 페스티벌 기간 중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증정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