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3년 찾아가는 럭키 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거북섬에 있는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거북섬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면접기회 제공을 위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한국관상어협회, 아쿠아펫랜드,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했다.

거북섬에 입주한 기업 7~8곳과 일반 기업 4곳이 참여해 관상어 관련 판매·관리, 애견미용, 안전관리, 호텔서비스직 등 업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과 나이 등에 상관없이 구직자는 누구나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쿠아펫랜드 C동 1층 박람회장으로 찾아오면 기업과 일대일 면접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섬 축제에 맞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거북섬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과 취업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및 모집 직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시흥종합일자리센터 (031)310-6255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