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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19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 관리'를 통해 연구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9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 관리'를 통해 연구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중간진도관리는 장미, 딸기, 과수 등 신품종육종, 도시원예, 미래농업 기술개발 등 분야를 두고 대학교수, 산업체, 유관기관 관계관 등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신품종육종·미래농업 기술개발 등
대학교수·산업체 등 전문가와 진행


분야별로 살펴보면 원예육종분야는 분자육종기법을 기반으로 한 잿빛곰팡이병에 강한 장미품종 육성, 경기도 적합 복숭아, 배, 체리, 포도, 딸기육성계통의 생육 및 과실 특성검정 추진상황 등을 연구자별로 소개하고 피드백 받는 방식으로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도시원예 분야에서는 아쿠아포닉스에서 발생되는 병해충 관리 유기농업 자재 어독성 조사 및 효과기술 개발, 특수학습 청소면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원예 부산물의 소각 대체 환원기술 개발, 신소득 아열대작목 커피의 적합 재배기술과 그린커튼 적합 관수관리 기술 등을 평가했다. 다음 미래농업 분야에서는 토마토 재배 LED 광원과 농가보급형 식물공장 기기,식물공장 이용 고추냉이의 채종기술 확립,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의 농업접목기술개발, 머신러닝기법 활용 수확량 예측 모델링, 데이터 기반 양액과 수분 관리 모델 개발과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평가했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현장과 서면평가를 통한 중간진도관리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용도 높은 연구성과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