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유충열)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서장이 직접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 중인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자정이 약간 넘은 시각.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장호원읍에서 양수장이 역류해 저지대 주택 6가구가 침수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장호원파출소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을 통해 침수주택 중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5가구를 선정, 직접 담을 넘고 창문을 열어 잠이 든 독거노인 서모씨 등 주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천경찰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을 활용 관내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해 ▲침수 우려 ▲산사태 우려 등 취약지역 총 10개소를 추가로 발굴(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가·나 등급별로 조정해 연계순찰을 강화해 왔다.
이와 같은 예방적 치안행정은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청 우수사례로 소개 됐다.
유충열 서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전 기능이 합심해 우리 이천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 피해 예방을 위한 경찰의 교통통제, 대피안내에 대해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자정이 약간 넘은 시각.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장호원읍에서 양수장이 역류해 저지대 주택 6가구가 침수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장호원파출소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을 통해 침수주택 중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5가구를 선정, 직접 담을 넘고 창문을 열어 잠이 든 독거노인 서모씨 등 주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천경찰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을 활용 관내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해 ▲침수 우려 ▲산사태 우려 등 취약지역 총 10개소를 추가로 발굴(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가·나 등급별로 조정해 연계순찰을 강화해 왔다.
이와 같은 예방적 치안행정은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청 우수사례로 소개 됐다.
유충열 서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전 기능이 합심해 우리 이천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 피해 예방을 위한 경찰의 교통통제, 대피안내에 대해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