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고교 야구부들이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8강 문턱을 밟지 못했다.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안산공고는 강원도의 강호 강릉고에 1-11로 대패했다. 안산공고는 강릉고의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6회에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 경기 이후에 진행된 16강전에서는 화성 비봉고가 마산용마고에 1-10으로 졌다. 비봉고는 1회초 공격에서 박민구의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마산용마고에 무너졌다.
지난 20일 서울 신월야구공원에서 진행된 16강전에서는 수원 유신고가 서울 장충고에 2-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충고는 3회와 6회에 각각 2점을 득점하며 앞서나갔다. 유신고는 8회와 9회에 각각 1점을 득점하며 장충고를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유신고 선발 투수 승지환은 3이닝을 던지며 2실점 해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안산공고는 강원도의 강호 강릉고에 1-11로 대패했다. 안산공고는 강릉고의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6회에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 경기 이후에 진행된 16강전에서는 화성 비봉고가 마산용마고에 1-10으로 졌다. 비봉고는 1회초 공격에서 박민구의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마산용마고에 무너졌다.
지난 20일 서울 신월야구공원에서 진행된 16강전에서는 수원 유신고가 서울 장충고에 2-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충고는 3회와 6회에 각각 2점을 득점하며 앞서나갔다. 유신고는 8회와 9회에 각각 1점을 득점하며 장충고를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유신고 선발 투수 승지환은 3이닝을 던지며 2실점 해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