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3분15초45의 기록으로 화성시청 제치고 우승
시흥시청은 4분05초13의 기록으로 광주시청 압도하며 정상
안산시청 이준혁은 남자부 200m에서 21초06 기록하며 금메달
여자부 200m에서는 가평군청 선수들이 1, 2, 3위 모두 휩쓸어
과천시청과 시흥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 대회' 1천600m 계주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화 남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과천시청은 3분15초45의 기록으로 화성시청(3분20초25)을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는 시흥시청이 4분05초13의 기록으로 광주시청(4분19초06)을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산시청 이준혁은 이날 열린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06을 기록하며 국군체육부대 신민규(21초29)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가평군청 김다은이 24초49의 기록으로 같은 팀 김소은(24초8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가평군청 전하영도 25초40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해 이 대회 여자 200m는 가평군청 선수들이 1, 2, 3위를 휩쓸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