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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제70회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참석한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교총 제공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는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제70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자료전에는 최종 148작품(281명)이 출품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예비심사와 교육자료설명서 심사를 거쳤으며, 분야별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자료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 2, 3등급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된 자료전은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는 다르게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경기교총은 설명했다.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교직의 전문성이 더욱더 중시되는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자료전을 통해 연구하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교육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데 경기교총이 선생님들과 함께하겠다"며 교육자료전에 출품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자료들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 전시되며, 학생·학부모·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