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성주여고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태장고는 경북 성주여고에 1-3으로 졌다.
태장고는 2쿼터에 염지원의 골로 앞서나갔다. 태장고는 2쿼터까지 1-0으로 앞서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다.
그러나 성주여고는 3쿼터와 4쿼터에 3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성주여고 하예림이 3쿼터에만 2골을 득점했고 마지막 4쿼터에 성주여고 박미경이 돌파를 통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태장고는 4쿼터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태장고 황효민은 이번 대회 여자 고등부 우수상을 받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태장고는 경북 성주여고에 1-3으로 졌다.
태장고는 2쿼터에 염지원의 골로 앞서나갔다. 태장고는 2쿼터까지 1-0으로 앞서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다.
그러나 성주여고는 3쿼터와 4쿼터에 3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성주여고 하예림이 3쿼터에만 2골을 득점했고 마지막 4쿼터에 성주여고 박미경이 돌파를 통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태장고는 4쿼터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태장고 황효민은 이번 대회 여자 고등부 우수상을 받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