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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시장(오른쪽)과 유창규 (주)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이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와 KT가 손을 잡고 행정업무에 초거대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의정부시는 24일 KT와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 등은 오는 8월까지 초거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공동연구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발굴 등 행정혁신 방안의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초거대 AI는 기존 AI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생각·추론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챗GPT로 대표된다. 초거대AI를 행정 영역에 도입하면 문서 작성 및 자료 정리, 민원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