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은 인천에 본사를 둔 현대제철이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게일 브리지'와 'GCF(녹색기후기금) 브리지' 인근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제 조형물 4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제철은 조형물에 'Heritage(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 'Humanity(인간 존중과 사람 중심의 문화)', 'Harmony(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의 주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 완공
아치보도교 등 5곳 경관조명 계획


한편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 내 아치보도교를 비롯해 호수1교, GCF브리지, 게일브리지, 스트롤링가든 브리지 등 5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완공식에서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로 센트럴파크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