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과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약정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약정한 후원금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직접 정기후원에 참여해 마련된다.
조합 임원들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의 긴급 생계비로 매년 180만원을 후원금으로 내기로 했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명택 위원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