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안(안산공고 3)이 제50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71㎏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3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고등부 71㎏급 경기에 출전한 김이안은 인상 82㎏, 용상 101㎏, 합계 183㎏을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이안은 이날 인상과 용상 시도에서 단 한 차례도 실패하지 않고 모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이안은 합계에서 178㎏을 들어 올리며 합계 부문 2위에 오른 유경희(원주여고 3)를 제치고 이 대회 여자 고등부 71㎏급 최강자로 등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