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민간 운영사인 ICO(대표·김창수)는 인천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대표·조정일)와 지역화폐를 통한 마케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상품·서비스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ICO, 코나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내달 신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
ICO는 인천시가 지난 4월 공모한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의 민간 이양 사업자로 선정됐다. 오는 9월 론칭을 목표로 클렌징폼 등 10종의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ICO는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수출 네트워크 복원에 힘쓰고 있다.
ICO와 코나아이는 9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어울 화장품을 판매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이 어울 화장품의 판매 촉진과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O 관계자는 "'어울'의 상품이 인천화장품의 대표 상품으로써 관광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대형 매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