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파죽의 6연승을 기록했다.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SSG를 3-1로 꺾었다. KT의 올 시즌 성적은 47승 43패 2무가 됐다. 6연승은 올 시즌 KT의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1회초 SSG 최정이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할 때 3루에 있던 추신수가 홈으로 파고들었지만, KT 중견수 배정대가 포수에게 정확한 송구를 해 추신수를 잡아냈다.
홈경기서 3-1로 승리·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
엄상백, 7이닝 동안 1실점 하며 시즌 5승째 수확
쾌조의 출발을 보인 KT는 2회말 2사 후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문상철이 2루타를 때려냈고 오윤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배정대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KT는 3회초 실점했다. 추신수의 2루타로 최지훈이 홈으로 들어왔다.
침묵하던 KT 타선은 5회말에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박병호가 SSG 선발 투수 엘리아스의 공을 통타해 안타를 때려냈고 이 틈에 김민혁이 홈을 밟으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만루 상황이 됐고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3-1을 만들었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7이닝 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SSG 타선을 잘 막았다. 엄상백에 이어 등판한 박영현과 김재윤은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승리 투수가 된 엄상백은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박영현과 김재윤도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추가했다.
KT는 4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쾌조의 출발을 보인 KT는 2회말 2사 후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문상철이 2루타를 때려냈고 오윤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배정대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KT는 3회초 실점했다. 추신수의 2루타로 최지훈이 홈으로 들어왔다.
침묵하던 KT 타선은 5회말에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박병호가 SSG 선발 투수 엘리아스의 공을 통타해 안타를 때려냈고 이 틈에 김민혁이 홈을 밟으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만루 상황이 됐고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3-1을 만들었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7이닝 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SSG 타선을 잘 막았다. 엄상백에 이어 등판한 박영현과 김재윤은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승리 투수가 된 엄상백은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박영현과 김재윤도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추가했다.
KT는 4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