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우수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
남동구는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등 평가 유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지난해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63개 사업, 노인 6천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남동구는 지역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6천763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남동구의 목표(6천220명)를 초과 달성(113.1%)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특별상 수상 이후 노인 일자리에 계속 관심을 갖고 각 수행기관을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인천 남동구,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 기초자치단체 '대상'
6763명 참여… 올 목표 113% 초과
입력 2023-08-06 18:55
수정 2023-08-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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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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