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하키 국가대표로 대거 발탁됐다.
대한하키협회는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하키 남녀 국가대표팀 명단을 4일 발표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에는 주장 이남용을 포함해 황태일, 지우천, 김성현, 박철언, 이정준, 이주영,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김재한 등 모두 11명의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정후, 정만재, 김형진(이상 인천시체육회 3명), 정준우, 양지훈 (이상 김해시청 2명), 손다인(대한하키협회), 이혜승(국군체육부대)이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올해 1월 열렸던 하키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후 세계랭킹이 12위에서 9위로 상승한 남자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여자 하키 대표팀 18명 중에는 주장인 천은비를 비롯해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 김은지 등 총 5명의 평택시청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 조혜진, 강진아, 백이슬, 서정은(이상 아산시청), 박승애, 이유리, 김은지(이상 kt), 안효주, 최수지, 이진민(이상 인천시체육회), 김민정, 조은지(이상 목포시청), 안수진(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다.
남자 대표팀 주장인 이남용은 "이번 아시안게임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을 해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이고 하키 선수로서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되는 대회라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 주장인 천은비는 "금메달 목표를 가지고 출전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대한하키협회는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하키 남녀 국가대표팀 명단을 4일 발표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에는 주장 이남용을 포함해 황태일, 지우천, 김성현, 박철언, 이정준, 이주영,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김재한 등 모두 11명의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정후, 정만재, 김형진(이상 인천시체육회 3명), 정준우, 양지훈 (이상 김해시청 2명), 손다인(대한하키협회), 이혜승(국군체육부대)이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올해 1월 열렸던 하키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후 세계랭킹이 12위에서 9위로 상승한 남자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여자 하키 대표팀 18명 중에는 주장인 천은비를 비롯해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 김은지 등 총 5명의 평택시청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 조혜진, 강진아, 백이슬, 서정은(이상 아산시청), 박승애, 이유리, 김은지(이상 kt), 안효주, 최수지, 이진민(이상 인천시체육회), 김민정, 조은지(이상 목포시청), 안수진(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다.
남자 대표팀 주장인 이남용은 "이번 아시안게임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을 해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이고 하키 선수로서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되는 대회라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 주장인 천은비는 "금메달 목표를 가지고 출전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