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8천607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고속도로 사업은 21.6㎞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여 동두천시~양주시 ~의정부시 구간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제1순환선과 수도권제2순환선을 직접 연결함으로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년 9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 7월 1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다. 향후,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1월 민간투자사업자가 선정되면 내후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 도로가 개통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