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장에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취지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선 전날부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이 112에 신고했으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께 전술팀과 폭발물 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장 일대에 배치한 기동대는 40명에서 60명으로 늘려 운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선 전날부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이 112에 신고했으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께 전술팀과 폭발물 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장 일대에 배치한 기동대는 40명에서 60명으로 늘려 운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