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아파트 정전이 잇따라 발생해 찜통 더위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인천 부평구 부평·청천·산곡동 아파트 3곳에서 각각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약 1천6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해당 아파트의 자체 설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앞서 6일 오후 11시 40분께는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에서 설비 고장으로 3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전 인천본부 관계자는 "9월까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8월 전력 수요증가에 대비해 예비력 자원을 확보하고, 절전 독려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인천 부평구 부평·청천·산곡동 아파트 3곳에서 각각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약 1천6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해당 아파트의 자체 설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앞서 6일 오후 11시 40분께는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에서 설비 고장으로 3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전 인천본부 관계자는 "9월까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8월 전력 수요증가에 대비해 예비력 자원을 확보하고, 절전 독려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