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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2그룹(시, 도) 기초 2그룹(시·군, 자치구)으로 나눠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실적(5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50%)을 평가했다.

시는 올해 이성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목표액 3천875억원 대비 4천103억원을 집행해 106.1%를 달성하는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했다.

김경희 시장은 "2023년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