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400인분)을 대접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8일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의식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과 정은섭 인천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등 회원, 인천연수구노인복지관 최호영 관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6년째 공동모금회 임직원과 봉사
말복 앞두고 400인분 준비·배식
이번 봉사활동은 2018년부터 올해로 6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김의식 회장은 "8월 말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올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 등을 건네고,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