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께 안성 옥산동의 지하 2층, 지상 9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 건물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지상 8층에서 철근을 절단하던 중 9층 바닥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8층에 있던 작업자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했다. 같은 층에서 일하던 또 다른 작업자 역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태다. 또 작업자 5명이 다쳐 임시 응급의료소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2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 52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1시24분께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구조로 연면적 1만4천여㎡ 규모다. 완공은 오는 2024년 5월 30일이며 일반상업 지역 내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께 안성 옥산동의 지하 2층, 지상 9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 건물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지상 8층에서 철근을 절단하던 중 9층 바닥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8층에 있던 작업자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했다. 같은 층에서 일하던 또 다른 작업자 역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태다. 또 작업자 5명이 다쳐 임시 응급의료소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2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 52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1시24분께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구조로 연면적 1만4천여㎡ 규모다. 완공은 오는 2024년 5월 30일이며 일반상업 지역 내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안성 민웅기·조수현·김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