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임박 내항으로 피항온 해경 해군 함정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국내에 상륙해 한반도 남쪽부터 북쪽 끝까지 내륙에서 천천히 종단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정부와 인천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관계 기관들도 인천이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사진은 9일 오후 인천 내항으로 피항한 해경·해군 함정. 2023.8.9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