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0일 모듈러 공법 주택 중 국내 최고층(13층)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국내 건축법에 따르면 13층 이상 모듈러 건물은 3시간 이상 화재를 버틸 수 있는 내화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이 기준을 통과한 첫 모듈러 주택이다.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51세대가 입주를 끝냈고,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최종 10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모듈러 공법은 재활용이 가능한 철골 구조를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이는 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져 환경에 매우 친화적"이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태풍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GH는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반지하 거주 세대에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1천여 세대로 풍수해보험 가입 시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김세용 사장은 "GH는 반지하세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펼치겠다. 예방이 복구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 재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건축법에 따르면 13층 이상 모듈러 건물은 3시간 이상 화재를 버틸 수 있는 내화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이 기준을 통과한 첫 모듈러 주택이다.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51세대가 입주를 끝냈고,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최종 10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모듈러 공법은 재활용이 가능한 철골 구조를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이는 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져 환경에 매우 친화적"이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태풍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GH는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반지하 거주 세대에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1천여 세대로 풍수해보험 가입 시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김세용 사장은 "GH는 반지하세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펼치겠다. 예방이 복구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 재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