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25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한국 중세사회와 회암사'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일 회암사지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역사학자 13명을 초청해 조선 초기 융성했던 왕실사찰인 회암사를 고려 시대로 확대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최근까지 회암사는 조선 초 왕실사찰로 알려지며 고려 시대보다 조선 시대에 연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이에 따라 회암사지박물관 주관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묻혀있던 고려 시대 회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14세기 불교사에서 회암사 위상'을 비롯해 '공민왕대 정치 개혁과 회암사', '동아시아 오산십찰제도와 회암사', '회암사 주석 고승과 한국 불교전통', '고려 선종사원과 회암사 가람'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국교원대, 국민대, 명지대, 조선대 등 국내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리며 전체 행사는 회암사지박물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회암사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표와 토론을 거친 연구성과는 박물관 연구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일 회암사지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역사학자 13명을 초청해 조선 초기 융성했던 왕실사찰인 회암사를 고려 시대로 확대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최근까지 회암사는 조선 초 왕실사찰로 알려지며 고려 시대보다 조선 시대에 연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이에 따라 회암사지박물관 주관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묻혀있던 고려 시대 회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14세기 불교사에서 회암사 위상'을 비롯해 '공민왕대 정치 개혁과 회암사', '동아시아 오산십찰제도와 회암사', '회암사 주석 고승과 한국 불교전통', '고려 선종사원과 회암사 가람'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국교원대, 국민대, 명지대, 조선대 등 국내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리며 전체 행사는 회암사지박물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회암사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표와 토론을 거친 연구성과는 박물관 연구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