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리와 남양주 지역 내 172개교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오남초·광릉초·예봉초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남양주경찰서와 남양주시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펼쳤다. 점검에서는 학교 관계자가 직접 통학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 기관들이 함께 통학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일부 개선도 이뤄졌다. 예봉초의 경우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협력해 신호체계를 바꿨다. 또한 남양주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통학로에 안전 펜스를 설치 완료했다. 향후 바닥 신호등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및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통학로 안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구리남양주지원청 '통학환경 점검'
입력 2023-08-13 21:01
수정 2023-08-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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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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