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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양평군 용문면 골든쌔들(Golden Saddle) 승마클럽에서 경기도승마협회 북부사무국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승마협회 제공


경기도승마협회는 지난 14일 양평군 용문면 골든쌔들(Golden Saddle) 승마클럽에서 북부사무국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이윤숙 양평군체조협회장, 박형순 경기도탁구협회장,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 승마 선수 및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개소식에서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쟁탈전 우승을 차지한 GEF 승마단 선수들이 김의종 회장에게 대통령기를 전달하는 봉납식도 진행됐다.

김선교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균형 발전의 중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승마협회가 솔선수범해 북부사무국을 개소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양평은 지리적인 여건, 교통 등이 양호한 만큼 승마발전을 위한 SOC 구축도 잘 이뤄지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은 "양평에 도승마협회 북부사무국이 개설돼 양평 41개 종목단체를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도승마협회가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의종 도승마협회장은 "북부사무국 개소로 북부지역의 선수 및 지도자의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 구축됐다"며 "협회가 더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