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최초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을 들여다본 결과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220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계약심사 기간을 규정보다 50% 이상 단축, 해당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데도 기여했다.
여기에다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계약 관련 교육을 통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최초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을 들여다본 결과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220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계약심사 기간을 규정보다 50% 이상 단축, 해당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데도 기여했다.
여기에다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계약 관련 교육을 통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