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훈 배 유·청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15일 수원 스포츠아일랜드 다목적관에서 성료했다.
'스마일 슈터' 김훈 단장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월드컵스포츠아카데미 주최, 한국스포츠여가복지진흥회, 스포츠아일랜드, 화홍병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소재 유소년 농구클럽 11개 팀, 선수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를 치른 뒤 이날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초등부에선 '동탄SK'가 우승을, '에이블'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평택김훈'이 우승, '에이블'이 준우승을 거뒀다.
대회에는 우지원 감독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최국현 본부장, 경기도체육회 봉주현 이사 등이 참석해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