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비전기업협회가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후원금 1천만원을 건넸다고 17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소속 기업 대표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위기가정 아동의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비전기업협회 소속 대표들 모금
'8월의 크리스마스' 1천만원 후원
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우수 기업 1천여 곳이 모인 단체다. '인천 아이리더' 장학사업으로 매년 1억3천8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사회공헌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지역 어린이를 위해 항상 함께 해주는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소속 대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된다.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문의 :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