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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우체국에 설치돼 있는 무인 우편 접수기. /하남시 제공

앞으로 하남 미사역사에서도 우편물을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의 우편물 접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사역사 내에 무인 우편 접수기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무인 우편 접수기는 일반 우편 및 등기서류 접수와 함께 택배 등을 자판기 형식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안에 무인 우편 접수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미사강변도시에는 우편물을 접수할 수 있는 장소가 ▲하남미사우체국 ▲하남미사2동우편취급국 ▲아이데코무인우체국 3곳에 불과해 주민들이 인구 대비 우편 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미사강변도시 우편물 접수 편의성 개선
일반 우편·등기서류 접수·택배 등 처리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취임 후 우정사업본부에 우체국이나 우편취급국 추가 설치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인접국과의 자체 거리 기준 미충족 및 주변 취급국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난색을 보이면서 설치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경인지방우정청,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면서 우편물 수거 방법을 비롯해 점용료 등 다양한 부대비용에 관한 사항 등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겪는 우편서비스 이용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무인우편접수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