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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4㎞)에서 우승한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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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홍승민.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제공


사이클 유망주 홍승민(의정부시청)이 8.15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17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4㎞) 결승에 출전한 홍승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4분12초636의 기록을 내며 소속팀 의정부시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홍승민은 이날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추발(4㎞) 결승에서도 4분29초549를 기록하며 배형준(서울시청·4분33초912)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인천체고는 이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 스프린트 결승에서 1분12초56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추발(3㎞) 결승에 나선 강동균(인천체고)도 3분29초996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