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인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 2)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경기에서 10초3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마디 조엘진이 이번 대회에서 세운 10초36의 기록은 한국 남자 고등부 100m 신기록이다. 최고의 기록을 작성한 나마디 조엘진은 올해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종전 신민규가 작성했던 10초38의 부별신기록 0.02초 단축
최고의 기록 세우며 올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가능성 높여
19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승에서 나마디 조엘진은 10초36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10초69로 2위를 기록한 배건율(전남체고)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종전 한국 남자 고등부 100m 기록은 2018년 6월 3일에 열린 2018 후세 스프린트 육상경기대회 예선에서 신민규(한강미디어고) 기록한 10초38이었다.
조근형 김포제일공고 육상부 코치는 "이번 대회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는데 계획한 대로 잘 됐다"며 "모든 조건이 잘 맞다 보니 목표를 이루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마디 조엘진과 같이 경기를 치른 이지훈(경기체고)은 10초7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최고의 기록 세우며 올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가능성 높여
19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승에서 나마디 조엘진은 10초36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10초69로 2위를 기록한 배건율(전남체고)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종전 한국 남자 고등부 100m 기록은 2018년 6월 3일에 열린 2018 후세 스프린트 육상경기대회 예선에서 신민규(한강미디어고) 기록한 10초38이었다.
조근형 김포제일공고 육상부 코치는 "이번 대회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는데 계획한 대로 잘 됐다"며 "모든 조건이 잘 맞다 보니 목표를 이루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마디 조엘진과 같이 경기를 치른 이지훈(경기체고)은 10초7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