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지원받을 소규모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 효과뿐 아니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구는 최근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14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296곳에 종량기 총 1천51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서구청 자원순환과에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