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월3동에 있는 (주)동양인쇄사가 '우리 구 착한기업'에 10번째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동양인쇄사는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하면서 가입하게 됐다.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이사는 "구월3동은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최근 우리 동네에 홀로 외롭게 숨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